BRAHMS: Symphony No. 2 in D major op. 73
교향곡/-브람스 2006. 7. 7. 23:54 |토스카니니는 베토벤 교향곡과 함께 브람스 교향곡에 큰 애착을 가졌다. 브람스 2번만 해도 모두 5종의 음반이 나와있다. 전체적인 느낌은 대단히 박력있고 카리스마가 넘친다.
BRAHMS: Symphony No. 2 in D major op. 73
브람스 교향곡 2번을 소개한다. 이로써 브람스의 4개 교향곡에 대한 소개를 모두 마치고자 한다.
2번 교향곡에서 느껴지는 특징은 극도로 날카로우면서 텁텁한 이중적인 음색과 멜랑꼴리한 감성이다. 진한 회색과 갈색의 음색이 교차하며 우울하고 불안했던 시절의 브람스가 느껴야 했던 감성의 스팩트럼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브람스가 남긴 4개의 교향곡 중에서 1번과 4번에 비해서 지명도가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1번 교향곡이 완성된 이후 불과 4개월만에 다시 완성된 교향곡인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결코 완성도가 떨어지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이는 1번 교향곡을 작곡하기까지 무려 21년이란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21년의 시간동안 그는 이미 최초의 교향곡 이후의 것까지도 모두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소장하고 있는 음반은
토스카니니-BBC, NBC(RCA), 필 하모닉(TESTAMENT)의 3종
푸르트벵글러-베를린 필
발터-뉴욕 필
이상의 5종이다. 어느 것이 가장 잘된 명반이라 평가하기엔 좀 힘들다. 더구나 이상의 음반들은 모두 옛날 녹음이라 모노 레코딩으로 음질이 매우 좋지 않다.
소개하는 음반은 토스카니니-BBC의 음반이다. 1935년의 한참 옛날 음반으로 토스카니니가 처음으로 남긴 브람스 교향곡 2번 음반이다. 음질은 매우 좋지 않다.
1935년의 음반. 한~참 오래된 음반이다. 토스카니니가 맨 처음으로 레코딩한 브람스 교향곡 음반이며 2번과 4번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토스카니니 특유의 박력! 그 하나를 느끼며 들으면 만족스럽지만 음질이 너무 형편없다.
Arturo Toscanini (conductor)
BBC Symphony Orchestra
녹음: 1935/06/10 Mono
장소: London
전악장 연속재생
1악장 Allegro non troppo
2악장 Adagio non troppo
3악장 Allegretto grazioso
4악장 Allegro con spir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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