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ZART: Piano Sonata No. 11 in A major KV 331
독주곡 2006. 10. 20. 01:03 |
말년의 박하우스. 지휘자 토스카니니의 사진을 앞에 두고 있다. 아무리 나이가 들었어도 이 할배는 피아노 앞에서 꼿꼿하게 연주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다.
MOZART: Piano Sonata No. 11 in A major KV 331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중 가장 유명한 11번을 소개한다. 이 곡은 특히 터키 행진곡으로 알려진 경쾌한 3악장의 멜로디로 유명하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는 베토벤, 쇼팽, 슈만 등의 피아노 소나타, 독주곡에 비해선 그다지 유명하지 않지만 이 곡만큼은 널리 사랑받고 있는 명곡이다.
모차르트는 22살의 나이에 이 곡을 작곡하였다. 모친의 사망 이후 큰 비통함에 빠져 있던 시기에 바로 이 곡을 작곡하였는데 모차르트의 여느 곡들과 마찬가지로 진한 슬픔과 아픔을 가슴속 깊이 묻어둔 채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나타내는 상당히 모순된 곡이다.
* 베토벤의 터키 행진곡도 있다. 행여 그 곡과 혼동하지 마시길 바란다. 그런 의미에서 에브게니 키신이 연주하는 베토벤 터키 행진곡의 공연실황을 보너스로 감상하시겠다.
전악장 연속재생
1악장 Tema Andante grazioso e variazioni
2악장 Menuetto
3악장 (Rondo) alla turca Allegre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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